20대 총선 부천 4개 선거구 여야 3당 대진표 확정

[부천신문] 지난 19일 원미을 더불어 민주당 후보 경선에서 설훈 현 국회의원이 장덕천 후보를 꺾고 본선 진출을 확정 했다. 더 민주 현역의원 4명 모두 본선에 진출에 성공했다.

새누리당 원미을 후보 경선 결승에서 이사철 후보가 서영석 후보를 눌렀다. 이사철후보는 3선 도전을 하게 됐다.

18일 원미갑 국민의 당 후보 경선에선 황인직 후보가 문맹렬 후보에 승리했다.

이로써 부천 4개 선거구 여야 3당 후보 대진표가 모두 확정 됐다. '일여다야(一與多野)' 구도에서 치열한 선거전이 예상된다.

소사구는 새누리당 차명진 전 국회의원, 더 민주 김상희 현 국회의원, 국민의 당 김정기 전 부천시의원이 자웅을 겨룬다.

원미갑은 새누리당 이음재 당협위원장, 더 민주 김경협 현 국회의원, 국민의 당 황인직 후보가 본선에서 격돌한다.

원미을은 새누리당 이사철 전 국회의원, 더 민주 설훈 현 국회의원, 국민의 당 이승호 후보가 대결을 벌인다.

오정구는 새누리당 안병도 당협위원장, 더 민주 원혜영 현 국회의원, 국민의 당 서영석 후보가 금배지를 다툰다.

 24일과 25일 이틀간 20대 총선 후보자 등록이 있다. 3월 31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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