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례대표 후보 논란 관련 성명 발표

[부천신문] 더불어민주당의 원혜영 국회의원(부천 오정구)과 박병석, 유인태, 이석현, 정세균, 추미애 의원이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당내 논란이 일고 있는 비례후보와 관련한 입장을 내놨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비례대표 후보 선정은 당헌을 준수하는 범위 내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여러 논란으로 총선 승리에 도움이 되지 못할 것이 분명한 후보자들에 대해서는 재검토가 필요하다”며 “당헌에서 명시하고 있는 바대로 소수계층과 약자를 배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야권연대도 축구했다. 이들은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야권연대를 위한 노력을 촉구한다. 최소한 가능한 지역과 가능한 정당을 대상으로 연대의 불씨를 살려 무능하고 독선적인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을 심판해야 한다”고 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오늘인 21일 중앙위원회를 열어 비례대표 순번과 관련된 논의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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