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 정신 가장 잘 계승한 설훈 후보”

▲ 지난 5일 부천을 찾아 설훈 후보 지지를 호소한 배기선 전 의원(왼쪽)과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장(오른쪽).

[부천신문] 지난 5일,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장과 배기선 전 국회의원이 부천 원미구(을) 설훈 후보 선거유세장을 찾아 부천시민들에게 설훈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故김대중 대통령 3남인 김홍걸 통합위원장의 부천 방문은 지난 3월 9일 설훈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 이후 2번째이다.

당시 김홍걸 위원장은 개소식에 참석해 “설훈 의원님은 더불어민주당 안에서 가장 신뢰하는 분이다. 소신과 원칙의 정치인, 사리사욕보다 대의를 쫓는 분, 개인적인 감정보다는 원칙에 따라 사는 분”이라며 설훈 후보를 높이 평가한 바 있다.

부천 현대백화점 사거리에서 펼쳐진 설훈 후보 지지유세에서 김홍걸 위원장은 “제가 이 자리에 선 이유는 과거 부천시민분들이 아버지를 지켜주고 키워주시고 대통령도 만들어 주셨다. 이제 여러분께서 설훈 후보를 지켜주시고 국회의원 만들어 주시라고 나왔다”며 지지유세에 참여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김홍걸 위원장은 “지금 정부는 테러방지법 등 국민을 무시하는 정권이다. 여당이 180석 이상을 얻으면 그 오만한 자들이 어떤 일을 벌일지 상상만해도 끔찍하다. 경제살리기에만 힘을 써고 모자란데 쓸데없는 정치노름하고있는 박근혜 정권을 막아야한다”며 설훈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날 설훈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6일차를 맞아 김홍걸 위원장, 배기선 전 국회의원과 함께, 현대백화점 사거리, 세이브존, 중동시장, 상동시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들을 중심으로 선거운동을 하며 유세를 이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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