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부천남부역서 김상희,설훈,원혜영,김경협 후보 지지유세

[부천신문] 더불어 민주 김종인 대표가 11일 오후 3시경 부천 남부역에서 부천 지역 더 민주 후보 4인의 합동 지원 유세를 벌였다.

김 대표를 연설에 앞서 원미을 설훈,원미갑 김경협,오정구 원혜영 후보와 함께 소사 김상희 후보 유세 차량에 올라 더 민주 로고송에 맞춰 춤을 추며 분위기를 돋구었다.

김대표는 "8년간의 새누리당 정권을 심판 해달라. 이런 경제 상황이 지속되면 우리나라는 희망이 없다. 잃어버린 10년을 얘기 할때는 모든 상황이 끝난 때다. 지금 경제상황을 집권여당은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일부 기업,대기업,부유층 중심으로 경제가 운영되다 보니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경제 성장의 한계에 봉착했다.없는 서민들에게는 소비할 돈이 없다. 경제가 침체의 나락이 빠졌다"며 여당 비판으로 서두를 열었다

김대표는 "경제민주화는 소수의 경제세력이 나라 전체를 지배하는 하는 것을 맞자는 것이다. 우리의 정치 권력을 소수의 권력으로 부터 해방시켜야 한다. 그래야 우리나라의 미래가 보인다. 청년들이 일자리를 못 찾고 있다. 청년들이 우리나라 미래가 없다고 생각한다. 더 민주당이 새 경제정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힘을 달라. 투표의 권력을 행사해서 더 민주당이 다수의 의석을 차지하고 내년에 정권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해달라. 이번 총선서 민주당을 절대적으로 지지해주면 반드시 경제정책을 시정하겠다"고 더 민주 후보 지지를 호소 했다.

이어 김 대표는 "이들 4인의 후보들이 당선 되면 부천 경제를 더욱더 발전 시키고 이분들의 경력을 바탕으로 해서 저희 더 민주당이 우리나라에 새로운 경제 질서를 확립하느데 보다 더 힘이 될수 있다. 반드시 유권자 여러분이 압도적인 표로 당선 시켜 달라"고 당부 했다.

김대표 연설이 끝난후 소사 김상희 후보는 "김종인 대표께서 특별히 부천시민들에게 호소하러 이자리에 오셨다. 이번 선거는 경제 선거다. 경제민주화를 통해서 대한민국경제가 건강성을  되찾고 제대로된 성장을 해야 된다는 말씀을 해주셨다. 우리에게 희망을 주는 말씀이다. 새누리당 8년 재벌과 대기업 중심의 경제로는 우리나라의 99% 국민들이 더 이상 살 수가 없다. 이제 바꿔야 한다. 기호 2번 더 민주당을 압도적으로 지지 해 줄 것을 확신한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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