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지역 4개 선거구 더 민주 또 싹쓸이

▲ 방송3사 출구조사 방송 장면.

[부천신문]20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4.13총선에서 소사 김상희,원미을 설훈,원미갑 김경협,오정 원혜영 후보가 승리자가 됐다. 이로써 부천지역 4개 선거구는 현역 국회의원 4명이 다시 장악했다. 14일 새벽 3시반경에 개표가 100% 완료 됐다.

소사 김상희 후보는 4년만에 리턴 매치를 벌인 새누리당 차명진 후보에 완승했다.

민주당 김상희 후보는 득표율 43.75% 4만6천639표를 얻었다.2위 새누리당 차명진 후보는 36.86% 3만9천296표를 얻었다. 국민의당 김정기 후보는 16.99% 1만8천121표,정의당 신현자 후보는 2.38% 2천545표를 각각 획득했다.

원미을 더 민주 설훈 후보는 새누리당 이사철 후보를 눌러 4선 고지에 올랐다.

설훈 후보는 42.84%인 5만1천198표를 얻어 당선됐다. 새누리당 이사철 후보는  4만7천929표 35.90%의 득표율을 보였다. 국민의당 이승호 후보는 19.86%인 2만5천519표를 얻어 선전했다. 민중연합당의 백현종 후보는 1.37%인 1천841표를 얻는데 그쳤다.

원미갑 더 민주당 김경협 후보는 새누리 이음재 후보를 큰 격차로 눌러 재선에 성공했다.

김경협 후보는 42.43% 3만1천582표를 얻어 1위에 올랐다. 새누리당 이음재 후보는 34.65%인 2만5천788표를 획득 2위를 했다. 국민의 당 황인직 후보는 22.91% 1만7천55표를 얻어 첫 도전만에 큰 수확을 걷었다.

오정 더 민주 원혜영 후보는 새누리 안병도 후보를 누르고 5선 고지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원혜영 후보는 5선 고지를 달성, 당 중진으로 20대 국회 요직에 기용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더 민주당 원혜영 후보가 44.78% 3만5천559표를 얻어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새누리당 안병도 후보 31.12%인 2만4천710표를 얻었다. 국민의당 서영석 후보는 21.80%인 1만7천310표를, 정의당 구자호 후보는 2.28%인 1천818표를 각각 얻었다.

부천시의회 바선거구 보궐선거에선 더 민주당 강병일 후보가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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