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 김상희 당선자... 4년만의 리턴매치 차명진에 승리

[부천신문]소사 김상희 당선자는 " 사랑하는 소사주민 여러분.감사드린다. 멈춰버린 소사를 변화시키기 위해, 지난 4년간 정말 열심히 일했다. 소사에서 시작된 기분좋은 변화가 피부로 느껴지고 있다.이번 선거 결과로 지난 4년간 소사를 위해 이를 악물고 뛰었던 노력의 결과를 인정받았습다. 또한 앞으로 제가 소사주민 여러분들과 함께 하고자 제시한 청사진에 대한 지지와 성원도 받게 되었다. 확! 더! 바꿔놓겠다"고 소감 일성을 열었다.

또 "더불어 약속드린 정치개혁, 꼭 해내겠다  1%의 재벌과 대기업만을 위한 경제정책을 펼쳤던 정부와 여당에 대한 국민의 준엄한 꾸짖음이다다. 99%의 서민과 국민을 위해 경제 패러다임을 바꾸라는 국민의 명령이다”고  밝혔다.

김 당선자는 “지난 8년간 이명박, 박근혜 정권의 경제 실패에 대해, 국민 여러분들께서 심판해 주셨기에 얻은 결과이다. 그 대안으로 저희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해주셨고, 이를 기반으로 2017년 대선에서의 정권재창출 요건을 만들어 주셨다"며 " 지난 4년간 멈춰있던 소사의 활기를 되찾기 위한 기반시설을 만들고 여러 사업들을 기획했던 노력과 성과들이 주민들의 마음을 움직였던 것 같다. 더 큰 소사, 더 움직이는 소사를 만들기 위해 힘껏 뛰겠다.지난 4년간 멈춰있던 소사의 활기를 되찾기 위한 기반시설을 만들고 여러 사업들을 기획했던 노력과 성과들이 주민들의 마음을 움직였던 것 같다“고 승리 요인을 분석했다.

향후“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경제시스템으로 만들기 위해 야당이 단합하는데 앞장서겠다. 특히 교육, 육아, 주거부문에 있어서의 복지시스템과와 국가서비스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 특단의 대처가 필요합니다. 정치개혁 없이 2017년 대선에서의 정권재창출은 요원하다. 정치개혁특위에 참여하여, 국민들이 바라는 정치제도로 만들어놓겠다.우리 소사 지역사회 활력 제고를 위해 획기적인 변화를 만들겠다.이번 20대 총선 공약들을 착실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포부도 밝혔다.

20대 총선에서 민주당 김상희 후보는 득표율 43.75% 4만6천639표를 얻어 1위로 당선됐다. 4년만에 리턴매치를 벌인 새누리당 차명진 후보는 36.86% 3만9천296표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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