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신문]부천 전통시장의 다채롭고 유익한 정보를 소개할 소식지 ‘복사골시장통’이 창간됐다.

부천시는 월간 시장소식지 ‘복사골시장통’ 1호를 지난 1일 창간, 전통시장 상인과 시민들에게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창간호에는 부천시의 전통시장 활성화 종합대책 발표, 부천상권활성화지원본부 신설, 올 상반기 시장별 시설·경영현대화 지원 현황 등을 주요하게 다뤘다.

이밖에 상인대학 입학식, 시장홍보 마케팅 업무협약, 제2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등 문화소식도 실렸다.

김만수 시장은 “상인의 입장에서, 또 상인의 시각으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소식지가 바로 복사골시장통이다. 앞으로 소식지를 통해 상인들이 다른 시장의 성공사례와 많은 정보를 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사종합시장상인연합회 임성준 회장은 “그동안 전통시장 상인들은 장사하느라 바빠 시장에 대한 정보와 소식에 어두웠지만 앞으로는 자리에 앉아서도 시장의 이모저모 소식을 알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소식지에 우리 시장의 성공사례를 실어보고 싶다”며 소식지 발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부천상권활성화지원본부는 매월 1일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한 소식지를 발행해 전통시장 정책과 시장의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시장의 생생한 이슈와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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