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크리에이터, 경기도 섹션, 차세대 영상 등 3개 부문에 총 9억 원 지원

▲ 경기콘텐츠진흥원 영상산업팀 한솔 매니저가 24일 경기콘텐츠코리아랩에서 열린 뉴미디어 영상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설명회에서 공모 부문별 설명을 하고 있다. (경기콘텐츠진흥원 제공)

[부천신문]‘차세대 영상콘텐츠 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뉴미디어 영상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설명회가 24일 판교 경기콘텐츠코리아랩에서 개최됐다.

‘뉴미디어 영상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은 차세대 영상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경기콘텐츠진흥원이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는 것으로  ‘1인 크리에이터’, ‘경기도 섹션’, ‘차세대 영상’ 등 3개 부문에 총 9억 원을 지원한다.

MCN사 소속 여부에 관계없이 크리에이터라면 누구나 개인이나 팀 단위로 지원이 가능한 ‘1인 크리에이터’ 부문은 40개 팀을 선정해 총 3억 원을 지원한다.

‘경기도 섹션’ 부문은 크리에이터 Pool과 영상콘텐츠 제작 역량을 보유한 MCN사를 대상으로, G-Culture(도내 문화사업 및 인물 등을 소재로 한 콘텐츠), G-Connect(경기도 정책 및 도정 홍보콘텐츠,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소재로 한 V-커머스 콘텐츠 등), G-Global(외국인 크리에이터의 눈으로 본 경기도) 등 3개 분야로 구분해 3개 사를 선정해 총 3억 원을 지원한다.

‘차세대 영상’ 부문은 웹드라마, 웹무비, 웹예능, 웹애니, 웹다큐 등 장르 제한 없이 플랫폼에 미유통된 모든 웹‧모바일 영상콘텐츠를 대상으로 3개 프로젝트를 선정해 총 3억 원을 지원한다.

이날 사업설명회는 경기콘텐츠진흥원 파트너스 관계사 및 MCN제작사 관계자, 1인 크리에터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의 목적과 공모 부문별 올해 지원방향, 향후 일정 등에 대한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공모접수는 6월 2일(금) 자정까지 이메일(gcreator2017@gmail.com)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되고, 1차 서류심사와 2차 피칭심사를 통해 최종 지원작을 선정한다.

경기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최종 지원작으로 선정되면 영상콘텐츠의 수익화와 글로벌 유통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며 역량 있는 1인 크리에이터와 제작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문의사항은 영상산업팀(담당자 한솔 매니저, 032-623-805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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