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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청년에 의한, 청년을 위한 세상’

23일 부천대학교서 지역사회 릴레이포럼 개최 이상엽 기자 l승인2017.09.25l조회수 : 1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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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한국사회복지관협회가 주관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2017 희망플랜 지역사회릴레이포럼’이 지난 23일 부천대학교 한길관에서 열렸다.

지역사회릴레이포럼은 청소년·청년 현안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강화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네트워크 및 정책기반 구축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 전국 11개 희망플랜 지역센터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본 행사는 지난 7월 경기도 광명시에서 첫 번째 포럼이 열린 이후 여섯 번째다.

이번 포럼은 희망플랜춘의센터(운영: 춘의종합사회복지관)를 비롯해 부천시 심곡1동 진말몽당축제를 준비한 부천시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 부천청년네트워크 등 청년 및 일자리 유관단체 16개가 공동 주최했으며 지역주민, 실무자 등 150명 이상이 참석했다.

최주환 한국사회복지관협회장은 “지금은 청소년·청년들이 부모 세대보다 꿈과 희망을 말하기 힘든 시기이기 때문에 이를 해결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고 축사를 전했다.

본격적인 포럼은 청년의 고충과 부천시에 바라는 점 등의 내용이 담긴 ‘청년의 목소리’ 동영상 상영으로 시작되었으며 이어서 청년 6명의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희망플랜 사업 참여자인 강한빛 청년은 “많은 청년이 진로에 대해 정확하게 고민할 여유 없이 당연하게 취업을 선택하고 있다.”며 “나는 희망플랜 참여로 꿈에 대해 고민할 기회를 얻었다. 더 많은 청년이 기회를 얻고 꿈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청년을 위한 사업 확대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후 토크콘서트에서는 패널인 김문호 부천시의회 의원, 이용우 부천시 일자리경제과장, 최원분 부천시 여성청소년과장, 이소연 부천시평생학습센터 소장, 권혁철 춘의종합사회복지관장이 청년 자유발언자들과 발표에서 언급된 내용을 바탕으로 토론을 진행했다.

김문호 부천시의회 의원은 “현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과 청년들이 취업과 자립을 하기 어려운 세대이기 때문에 제도적인 뒷받침이 필요하다."며 청소년 놀이공간조성과 현재 부천시에서 진행되고 있는 청년조례 제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토크콘서트에서는 참여자와의 소통을 위해 마련된 ‘오픈채팅방’을 통해 실시간 질의응답이 진행되기도 했다. ‘부천시 일자리경제과의 정책에 청년이 과연 우선순위인지 모르겠다.’, ‘현재 청년관련 일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개인의 돈과 시간을 희생하면서 일하고 있다.’ 등 제도적 문제에 대한 많은 의견이 제기되었다. 이에 전문가 패널이 적극적으로 답변하며 실질적인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희망플랜춘의센터는 부천시 청년정책 추진위원회 구성을 제안하는 등 활발한 정책적 기반 구축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다음 포럼은 10월에 서울 은평구에서 열린다. 이 행사에는 방송인 김제동의 명사특강, 국회의원 박주민을 비롯한 전문 패널들이 참석하는 토크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다.

한편, 한국사회복지관협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14-24세 성인이행기에 있는 아동·청소년 가구를 대상으로 교육, 사회적경제, 마을공동체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기반 지원체계를 발굴·조직하여 맞춤형 통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의 NEET(Not in Education , Employment or Training. 보통 15-34세 사이의 취업인구 가운데 미혼으로 학교에 다니지 않으면서 가사일도 하지 않는 무업자)비율 감소를 목적으로 하는 3개년 사업인 ‘희망플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상엽 기자  fabian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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