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100개 기업, 6개국 해외바이어 36개사 39명 참여

▲ 부천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상담진행 모습

[부천신문]부천시가 중소기업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한국무역협회 경기북부지역본부와 공동으로 ‘2017년 부천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 결과 1천393만 달러의 수출계약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미국, 일본, 중국, 인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36개사 39명의 바이어와 지역 중소기업 100개사가 참여했으며, 수출상담액은 4천210만 달러에 이른다.

수출상담장 전시판매대에는 유아용품, 화장품, 조명기구 등 40개사 60여 종의 지역 우수제품을 전시해 해외 바이어 등에게 적극 홍보했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제품을 바로 구입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이진선 부천시 경제국장은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는 중소기업이 해외에 나가지 않고 비용과 시간을 절감하여 해외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우수한 시책”이라며 “올해 성과를 토대로 기업인이 기업 활동에 전념하도록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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