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제적 공헌도 높은 여성기업인으로 선정

[부천신문] 대한민국 식품명장 김순자 한성식품 대표가 3일 제21회 여성경제인의날 기념식에서 금탑산업훈장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이날 기념식에서 일자리 창출과 수출 등 사회 경제적으로 공헌도가 높은 ‘여성기업 유공자’ 65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한 김순자 대표는 대한민국이 지정한 식품명장 김치명인 1호로 1986년 (주)한성식품을 설립한 이래 30여년간 우리의 전통문화를 잇고 있는 장인이다.
김순자 대표이사는 “여성특유의 섬세함과 창의적사고로 전통식품을 더욱더 계승발전시켜 나가서, 김치산업의 발전이 경제성장과 국가발전에 핵심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대표는 86년 직원 1명으로 김치제조업을 시작하여 가내 수공업규모에서 혁신 성장하는 중견기업으로 키운 장본인이다. 김대표는 김치를 누구나 즐겨먹을 수 있도록 차별화, 고급화하여 김치산업발전에 기여하였으며, 끊임없는 김치의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외 25건의 김치특허를 등록하였다.
한성식품은 86아시안 게임, 88서울올림픽, 2002부산아시안게임, 아태장애인 경기대
회, 대구유니버시아드, 2014인천 아시안게임 등 국제적 행사의 김치 공급을 받아 전 세계인에게 알려진 30년 전통의 김치 전문 중견업체이자 향토기업이다.
한성식품은 200여개가 넘는 제품을 생산중이며 B2B와 B2C로 많은 시장 점유율을 가지고 있다.

미국 FDA 승인, 미국방성 인스펙션 통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식품안전관리인증 기준(HACCP) 적용업소, 식품안전경영시스템인 ISO 22000 인증, 이슬람 할랄(HALAL)인증, 전통식품 인증, 우수문화상품 인증, 로하스 인증 등 환경과 제품의 위생적인 안정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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