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제2차 평등정책 중장기 발전계획' 책자 발간

[부천신문] 부천시는 지역적 특성 및 환경변화를 반영한 ‘제2차 부천시 성평등정책 중장기 발전계획(2018~2022년)’책자를 발간했다.

363페이지 분량으로 제작된 책자에는 ‘여성의 참여로 만들어가는 성평등한 부천’을 비전으로 ▲여성의 경제활동 활성화 ▲여성의 건강과 복지권 강화 ▲안심할 수 있는 지역환경 조성 ▲ 성평등 정책 제도기반 공고화 ▲ 돌봄의 사회적 지원 강화 ▲ 성평등한 공동체 구성과 여성사회 참여 활성화의 6가지 정책영역이 담겨있다.

시는 여성관련 유관기관 등에 200부를 배포하였으며, 부천시가 진정한 여성친화도시로 성장·발전해 나갈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이자 지침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용익 복지국장은 “성평등정책의 패러다임 변화와 발전에 맞추어 장기적인 시각에서 여성친화도시 부천의 각종 정책 및 사업이 '제2차 성평등정책 중장기발전계획'을 토대로 추진되기를 바라며, 여성들의 역량 강화와 더 나아가서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부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국장은 “이번 계획을 토대로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 및 시민참여단, 각 부서와의 협력으로 더욱 진전된 여성친화도시 시행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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