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내부인사 발탁, 지역산업 발전의 중추기관 기대

▲ 이학주 대표이사(왼쪽에서 네번째)

[부천신문] 부천산업진흥재단 제7대 이학주 대표이사(54)가 8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신임 이학주 대표이사는 “전문성을 기초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상권 활성화 지원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 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한국정보화진흥원, 기업정보화지원센터, 민간기업 경력 등 다수의 산업분야를 경험하여 업계현황에 밝아 관련 업무역량이 뛰어나고 탁월한 전문성을 갖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 2008년부터 9년여간 재단 전략사업본부장으로 재직하며 연간 약 60억원의 외부재원(국도비) 사업 유치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부천 미래 100년과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부천IoT혁신센터 조성, 성장동력기획단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인하대 컴퓨터공학석사, 한국산업기술대 전자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바 있다.

2003년 재단 설립이후 최초로 내부인사가 대표이사로 발탁됨에 따라 의사소통 강화와 함께 조직혁신을 통해 재단이 지역산업 발전의 중추기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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