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의 삶의 질, 복지향상 위해 노력할 것”

▲ 조원호 오정농협 조합장

[부천신문] 부천에서 생산된 양질의 ‘복사골으뜸쌀’을 지역 내 독거노인 등 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나눔활동과 지역사회 기부문화 만들기에 앞서고 있는 기관이 있다.

오정농협은 지난 3월 12일 오전 11시 부천시청에서 복사골으뜸쌀’10kg 500포, 1천5백75만원 상당을 부천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오정농협은 2015년 2,000포(20kg), 2016년 1,100포(10kg)의 복사골 으뜸쌀을 지역사회에 나누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참여해오고 있다. 조원호 오정농협 조합장으로부터 오정농협에 사업과 자랑거리를 들어봤다.

오정농협의 2018년도 중점사업은?

현재 국제정세 악화가 지속되고 있고 또한 인터넷전문은행 출범, 지속적인 가계부채 증가와 각종 부동산 대책 등 상당히 어려운 여건 속에 안정적인 사업을 추진하는데 사실 어려움이 많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더 힘들어 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금융환경 시 상당히 어려워지고 있고, 그 어려움이 일선에서는 벌써 체감될 정도로 현실에 직면에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오정농협 임직원 일동은 혼연일체가 되어 리스크 관리를 최우선 중점 과제로 목표를 세우고 0% 대의 연체율관리 등을 통하여 손익 향상에 힘쓸 계획이며, 오정농협의 주인인 조합원님들의 복지향상에도 이바지할 계획입니다.

오정농협의 자랑거리나 특색사업은?

오정농협 조합원님들이 생산한 자체브랜드인 양질의 '복사골 으뜸쌀' 이 있습니다. '복사골 으뜸쌀' 은 경기도에서 인정하는 G마크를 획득했습니다. 오정농협 관내 논 774,991㎡(약 234,000평) 면적에 무농약친환경 인증도 획득하여 부천시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 납품하면서 내일의 미래인 학생들에게 믿을 수 있는 안전한농산물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오정농협은 양질의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조합원들게 지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조합원 소득증대에도 노력 할 것입니다.

오정농협 조합원님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오정농협은 도·농 복합도시임에도 불구하고 관내에 약 90만평의 농지가 있습니다. 먼저 영농에 종사하시는 조합원님들께 고생하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조합원님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면서 조합원님은 조합의 주인으로서 농협 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주신다면 더 이상 바랄게 없습니다.

아울러 오정농협 임직원들은 농협의 설립 목적인 조합원님의 삶의 질 과 복지향상을 위하여 열심히 노력할 것입니다.

시민들에게 한마디

시민들께서 양질의 '복사골으뜸쌀'이 부천에서 생산된다는 사실을 잘 모르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오정농협에서는 부천시 어린이와 학부모들과 매년 5월에는 손모내기 행사, 11월에는 벼베기 행사를 개최하는 등 홍보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시민들께서 부천에서도 양질의 쌀 '복사골으뜸쌀' 이 생산된다는 자긍심을 갖고 많은 홍보와 애용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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