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일대 사우나에서 옷장 문 파손하고 금품 훔친 혐의

[부천신문] 부천오정경찰서(서장 전준열)는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등) 사우나를 돌며 옷장 문을 파손하고 그 안에 있던 금품을 훔친 혐의로 A씨(65세, 남)를 검거 · 구속했다.

A씨는 지난해부터 옷장시설이 노후된 사우나를 골라 약 50여 차례에 걸쳐 2,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오정경찰서는 사우나 이용자들은 현금이나 고가의 물품은 카운터에 보관할 것을 당부했다. 사우나 업주들에게 노후되어 범행이 용이한 시설을 정비하는 등 절도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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