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심상정 부천 방문, ‘부천시의원 신현자 후보’ 지지호소

[부천신문] 정의당 심상정 국회의원이 “정의당에게 주는 표는 절대 부도나지 않고 배신당하지 않는다. 신현자 후보는 부천시민을 위해 시의원이 아닌 상태에서도 시의원들 10배, 20배 일을 할 정도로 정의당 에이스다” 라며 부천시의원 신현자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지난 3일 부천역 남부광장에서 심상정 의원은 “공천만 하면 무조건 당선되는 후보들은 시민들에게 충성하지 않는다. 정당과 국회의원에 충성한다. 정의당은 주민 신임을 얻어서 당선 되려면 다른 당 후보들보다 열배, 스무배, 삼십배 노력해야 한다. 정의당 후보들은 당원들이 뽑기 때문에 부천시민들에게 충성할 수 있다” 며 정의당 의원 차별성을 강조했다.

부천시의원 신현자 후보는 “골목에서 촛불개혁의 완수를 위해 출마했다. 시장 구석구석을 돌면서 ‘지난번에 찍어준 그 사람 4년 전에 만났고 이번에 선거 때 한 번, 딱 두 번 만났다. 무슨 시의원들이 그렇게 일하냐’라고 하셨다. 또 작은 놀이터에 화장실과 손을 씻을 수도를 원하는 주민들은 ‘이런 것들을 누구에게 이야기해야 할지 모르겠다’ 고 한다”며 현 부천시의원들을 비판했다.

이어 신현자 후보는 “부천시의회를 우리 동네로 삶터로 가져오겠다. 시의원은 특권층이 아니다. 정의당 시의원으로서 제대로 감시하고 협조할 것은 협조하겠다. 정치인들이, 시의회가 썩지 않게 하는 왕소금이 되겠다”며 부천시의회 개혁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유세에는 정의당 심상정 국회의원, 부천시 바선거구 부천시의원 신현자 후보, 부천시 비례대표 이미숙 후보가 공동유세를 진행했다. <신현자 후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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