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19% 득표로 1위, 2위는 20.45% 얻은 최환식 한국당 후보
“차원이 다른 부천, 시민만족도 1위 도시 완성하는 시장 될 것”

[부천신문] 장덕천 후보(더불어민주당)가 6.13 지방선거 부천시장 선거에서 당선이 확정됐다.

장덕천 후보는 선거인 수 71만5천281명에서 투표 수 39만6천271명 중 66.19%의 득표율(25만8천28표)로 1위를 차지했다.

최환식 후보(자유한국당)가 20.45% 득표율(79,726표)로 2위, 이승호 후보(바른미래당)가 8.10% 득표율(31,582표)로 3위, 윤병국 후보(무소속)가 5.24%의 득표율(20,461표)로 4위를 차지했다.

장덕천 후보는 13일 오후 10시 30분 경 당선이 확정되자 가장먼저 “함께 경쟁했던 최환식, 이승호, 윤병국 후보와 그들을 지지했던 시민여러분께 위로의 말씀과 더불어 그 뜻을 존중하는 마음을 전한다” 며 “이번 승리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 그리고 든든한 지방정부와 지방분권을 완성하라는 시민의 명령임을 선언한다.

「차원이 다른 부천」, 「시민만족도 1위 도시」를 완성하는 시장이 될 것이다. 부천시민들에게 감사하는 마음과 더불어 경선과정에서 치열하게 경쟁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원-팀의 구성원이 되어주신 여덟 분의 예비후보님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당선소감을 말했다.

장덕천 선대위는 6월 15일 오후 4시 부천소풍터미널 6층에서 장덕천 부천시장 선거 「THE·DREAM 선거캠프」의 해단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7월부터 공식임기에 들어가는 장덕천 당선인이 빠르게 인수위원회를 구성하여 시정의 공백을 최대한 줄이기 위한 노력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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