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부천지청, 기간 확대운영 지원책 마련도...

[부천신문] 고용노동부 부천지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체불예방과 조기청산 지도를 집중 강화한다. 

임금체불은 노동자의 생계 및 가정을 파괴하는 중대한 범죄임에도  매년 증가하고 있고, 특히 금년들어 경기적 요인으로 임금체불 규모 및 피해노동자수가 지난해에 비해 증가하고 있다. 

이에 고용노동부 부천지청은 「임금체불 집중지도 기간」을 기존 3주에서 2개월(9월 3일 ~ 10월 31일)로 확대 운영한다. 

임금체불 집중지도 기간 동안 부천지청에서는 ▲ 임금체불 취약업종을 대상으로 한 사전계도 및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 감독관 비상 연장 근무(9. 3일~ 21일)하며 ▲ 체불청산기동반을 운영하여 적극적으로 체불 청산 지도에 나설 계획이다. 
그 외에도 ▲ 사업주 융자지원 금리 한시적 인하(2.2.~3.7%→1.2~2.7%) ▲ 재직 중인 체불노동자 생계비 대부(이자율 한시 인하 2.5→1.5%) ▲ 체당금 신속지급 등 일시적 경영난으로 체불이 발생한 사업주와 임금을 지급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노동자를 위한 생활안정 지원책도 강화 운영한다.  

이에 대한 상세 문의는 체불청산지원팀(032-714-870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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