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자원봉사센터, 집수리 사업

[부천신문] 부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이웃을 위해 지난 2월부터 매월 ‘사랑愛집수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사랑愛집수리 봉사 참여자들

‘사랑愛집수리’사업에는 한우리봉사단, 서로산악회봉사단, 괴안동적십자, 예인교회집수리봉사단이 전문 봉사단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초 부천시와 협약을 통해 예손병원과 4개 로타리클럽(중앙로타리클럽, 한우리로타리클럽, 동부천로타리클럽, 소사로타리클럽)이 한 팀으로 활동하고 있다.

▲ 동부천로타리클럽 집수리 봉사활동 모습

현재까지 117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28가정에 집수리 봉사를 진행했으며, 특히 지난 7월과 8월에는 동 주민센터에서 추천받은 15가정을 대상으로 여름철 해충예방을 위한 현관 방충망 설치사업을 진행했다. 

올해 집수리사업에 새롭게 참여하게 된 예손병원과 4개 로타리클럽은 정기적인 집수리 활동 외에도 망가진 가전제품 교체, 자녀 장학금 전달 등 수요에 따른 다양한 도움을 주고 있다.

▲ 한우리봉사단 봉사활동 모습

예손병원 김방곤 부장은 “예손병원은 지역사회 환원의 일환으로 다양한 봉사활동과 기부금 전달을 하고 있는데, 올해 시작한 집수리 사업을 통해 직원들이 직접 대상자를 만나고 봉사에 참여하면서 보람을 느끼고 성장해가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부천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필요한 곳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부천시자원봉사센터는 향후 매월 2회씩 정기적으로 사랑愛집수리 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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