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의 목적은 조합원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

▲ 오정농협 조원호 조합장

“오정농협은 농협의 설립 목적인 조합원님들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아울러 부천시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기여와 지원을 이어가겠다.” 

[부천신문] 1971년 창립하여 약 50년을 꾸준히 성장하여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부천시의 대표 농협으로 거듭나고 있는 오정농협 조원호 조합장의 말이다.

임기 중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어 내고 있는 조원호 조합장의 첫 느낌은 오정농협을 사랑하고, 조합원을 생각하며 헌신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느낌 받기에 충분해 보였다.

몇년째 지속되고 있어 누적된 여러가지 어려운 경제상황과 특히 올해에는 유래없는 폭염과 가뭄에 이어 폭우까지 겹치는 악재로 추석 명절을 앞둔 사람들의 걱정도 늘고 있다.

그러나 조원호 조합장이 이끌고 있는 오정농협은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매년 꾸준한 성장을 이뤄내고 있어 놀라움을 주고있다.

본 기자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과  경영여건 속에서도 매년 손익을 순증시키고 있는 그의 경영비법을 살펴봤다. 

 

▲ 전국 최고 농협으로 발돋움

오정농협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매년 손익이 순증 되었고, 특히 2018년 7월말 기준 전년동월 대비 상호금융예수금 평잔 110억원 / 대출금 평잔 306억원 순증하는 사업 실적 효과로 올해에도 목표 수익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했다.

▲ 자랑스런경기농협조합장 상 수상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인 오정농협의 이러한 사업실적은 각종 평가에서 많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7년 10월‘자랑스런 경기농협 조합장’선정 (오정농협 조원호)
2017년도  NH농협 카드대상(장려상)
2018년도 카드마케팅 BEST-CEO 상 등을 수상했다.

▲ 카드마케팅 BEST-CEO 선정

  
▲ 조합원들의 권익을 위한 노력
오정농협은 2018년 7월 현재 조합원수는 1,406명, 임원 16명, 직원 129명 자산규모는 약1조1천9백억이다.

오정농협은 매년 약 4억 원 정도를 조합원들의 비료, 농약 등의 영농자재 보조를 통해 조합원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조합원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과학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도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 영농자재보조 공동이용 농기계 전달

오정농협에서는 조합원이 건강해야 농협도 건실하게 성장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조합원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모든 조합원을 대상으로 연초에는 건강검진을 초가을에는 독감예방 접종을 하고 있다.

건강검진은 예년보다 상향조정한 예산으로 검진항목을 추가하여 조합원들의 건강을 더 세심히 살피고 있으며, 인플루엔자 예방백신 또한 최신 백신으로 접종하실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조합원 건강검진 실시

 

▲ 부천시 발전과 지역사회의 환원
626,650㎡(약 19만평) 면적에 우렁이 농법으로 생산한 오정농협 자체브랜드인‘복사골으뜸쌀’은 경기도가 인증하는 G마크와 친환경 인증을 획득했다.

2018년도는 친환경으로 생산한 ‘복사골으뜸쌀’전량을 우리의 미래인 초?중등학교 학생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으로 납품하고 있다.

2015년 전국을 공포에 떨게 했던 메르스로 부천시 경로당에 중식서비스가 일시 중지되는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취약계층을 위해“복사골으뜸쌀” 2,000포(20㎏)를 부천시에 기증했다.

▲ 부천시에 사랑의쌀 전달

이후 오정농협은 매년 지속적으로 조합원들이 생산한 양질의 “복사골으뜸쌀”을 관내 각 기관에 전달하여 어려운 이웃들과 부천시 발전을 위하여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1년에 2회 부천시 관내 학부모와 학생 등 약 600여 명이 참여하는 체험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우리 조상들이 하던 전통방식의 농사를 직접 해보는 손 모내기와 벼베기 체험행사를 통해 우리의 전통과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알게 하는 등 부천지역을 대표하는 오정농협으로 역할을 하고 있다.

 

▲오정농협의 주요사업
부천시 지역문화 복지사업으로 지역여성들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농협의 지역사회역할과 농협사업의 이해를 증진시킴으로써 농협과 함께 자기실현과 지역 자원봉사자육성을 위해 여성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오정농협 내 문화복지센터에서는 사물놀이반, 댄스스포츠반, 여성산악회, 함께나눔자원봉사단 등의 동아리 운영과 신바람 노래교실, 경제?금융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 각종 복지환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조원호 조합장은 “농협의 기본목적은 농업과 농협, 조합원간 상생의 발전을 위하는 노력을 농협이 충실히 수행해야 하고 특히 지역농협은 농업인에게 지원을 하고 조합원들의 파트너가 되어 상생과 공존의 관계로 가야한다”면서 “임직원들 모두가 단합의 정신으로 최선을 다해 협력해 나간다면 분명 우리 오정농협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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