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맘 D라인 패션쇼, 공연, 가족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

▲ 임산부의 날 기념 맘&베이비 페스티벌 포스터

[부천신문] 부천시는 제13회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오는 10월 10일 오후 2시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맘&베이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알리고 임산부에 대한 배려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전행사로 임산부 대표와 남편이 함께 임산부 권리 선언문을 낭독하고 저출산 극복에 기여한 시민에게 표창장을 수여한다. 

이후 임산부 모델이 직접 참가하는 부천맘 D라인 패션쇼와 버스킹공연, 가족참여 이벤트 등 축하행사가 이어진다. 임산부와 가족을 위한 포토존과 태아를 위한 덕담기록행사도 마련된다. 

특히 부천맘 D라인 패션쇼에 참여하는 12명의 임산부 모델은 전문가의 지도로 메이크업과 워킹연습을 마쳤으며 S라인보다 아름다운 D라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역사회 업체와 민간단체의 후원으로 참가 임산부 전원에게는 아기용품이 제공되며 추첨을 통해 유모차, 젖병소독기, 힙시트, 워터파크 이용권, 사진촬영권 등 다양한 경품이 주어진다.

전용한 부천시보건소장은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에 예비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임산부를 배려하는 범시민적인 공감대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 참여를 위해서는 부천시보건소 및 소사·오정보건센터 모자보건실에서 초대권을 발급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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