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공개되는 국내 고등학생 감독 데뷔작 3편 포함
[부천신문] 제20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BIAF)은 국제경쟁에서 아카데미 학생부문에 예비후보로 노미네이션된 <너구리와 손전등>을 포함한 14편의 온라인 경쟁작을 오는 10월 21일까지 네이버TV BIAF채널(http://tv.naver.com/biaf)에서 상영 한다.
올해 온라인 경쟁작에 진출한 14편의 작품은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국내 학생감독 데뷔작 3편을 포함,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 작품들이 대거 본선에 진출해 눈길을 끈다.
주목할 만한 작품으로는 <버스 히어로>, <아이코닉 걸>과 같은 감각적이고 섬세한 터치를 보여주는 일본 타마예술대학 작품과 한국애니메이션고의 <기차를 타고 움직일때야>, 경기예술고의 <사랑을 빵야!> 애니메이션 젊은 차세대들의 작품들이다.
또한 작년 BIAF2017 단편제작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제작되어 우수상을 수상한 작품 <화장실>이 온라인 경쟁작에 선정된 것은 고무적이라고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해외 작품들 중 <레나타> 장렌샹 감독, <Oh & Yeah> 리웬유 감독, <버스 히어로> 마츠나가 마리카 감독들이 BIAF2018을 찾는다.
대한민국 첫 번째 아카데미 공식지정 국제영화제인 BIAF2018은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열린다.
김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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