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일제점검 등 올해 다섯가지 치안 시책과 성과 제시

[부천신문] 부천원미경찰서 현재섭 서장은 지난 1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市 공무원 600명 대상으로 치안정책강의(제목‘다른 생각, 다른 접근, 다른 결과’)를 펼쳤다.

▲ 강의하는 부천원미경찰서장 현재섭

강의에 앞서 부천의 치안 문제점을 담은 영상이 상영됐고, 현서장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다섯 가지 치안시책을 추진하게 된 배경(다른 생각), 추진 과정(다른 접근), 추진 성과(다른 결과)를 설명했다.

아울러 이같은 치안시책으로 올해 발생한 살인,강도 등 강력범죄 91건의 범인 모두를 12시간 이내 검거할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청 수사과장 재임 당시 도입했던‘수사관 교체 신청제도’를 소개하며, 경찰의 공정한 수사의지를 강조하는 한편, 수사구조 개혁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했다.

▲ 강의제목(“다른 생각, 다른 접근, 다른 결과”)


강의를 들은 한 시청간부는“경찰이 이렇게까지 열심히 일하는줄 몰랐는데, 우리 치안 현실을 제대로 짚어주고 해결한 사항들을 자세히 설명해 주어서 너무 고마웠다”라고 호평했다. 마지막으로, 올해의 치안성과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였으나 누구도 하지 못했던 일로, 시청의 협조 덕도 컸다”며 “원미경찰서의 작은 발걸음이 훗날 부천시민이 깨끗하고 안전한 부천시가 되었다고 느끼게 되는 시발점이 되었으면 한다.”며 강의를 마쳤다.

또한, 직원들은 “시와 연관되는 자치경찰 도입에만 관심이 있었는데, 경찰의 수사구조개혁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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