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산업진흥재단 상인역량강화 벤치마킹 프로그램 운영

[부천신문] 부천산업진흥재단에서는 오는 11일과 12일 양일간 부천시 전통시장 상인 약 70여명과 함께 상인역량강화 벤치마킹을 다녀온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4회차를 맞이하는 부천산업진흥재단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18 전국우수시장박람회 견학과 선진시장 벤치마킹, 상인교육을 지원하여 상인 개개인의 견문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첫째 날은 2017 전국우수시장박람회 대통령상 수상 및 2012~2014년 중기부 전국최우수시장으로 연속 선정된 서산동부시장 벤치마킹을 시작으로, 정병표 교수의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이슈와 전략이라는 주제로 상인교육을 실시한다.  

이어 둘째 날에는 2018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 참가한 부천중동시장을 응원하는 한편, 박람회 견학을 통하여 선진 시장의 우수사례 및 전통시장 미래상을 공유하고, 우리 부천 전통시장이 나아갈 바를 함께 고민하는 기회를 가질 계획이다.

부천시전통시장 박기순 연합회장은 “전통시장 상인들도 배워야 산다”며,  “많이 보고, 경험하며, 선진 우수사례를 공부하는 것이 전통시장 활성화의 기초체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산업진흥재단 이학주 대표이사는“백문이불여일견”이라며 “앞으로 선진 경험을 통하여 상인의식을 개선시키고 자생력을 강화하는 일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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