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부천시민 누구나 금액에 상관없이 동참가능

▲ 제4회 사랑나눔 행복가득 장학금 전달식 및 사회봉사상 시상식

[부천신문] (사)열린낙원(원장 황소제)은 15일 부천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제4회 사랑나눔 행복가득 장학금 전달식 및 사회봉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 (사)열린낙원 홍건표 이사장이 환영사를 하고있다.

이날 행사에는 황진희 도의원, 박정산 시의원, 홍건표 열린낙원 이사장, 천우영 열린낙원 후원회 회장과 후원회원 등 1백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계남고등학교를 포함해 모두 9곳에 총 9백5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 계남고등학교를 포함해 모두 9곳에 총 9백5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또한 지난 한해동안 이웃사랑과 봉사를 실천한 노인회 박창만 회장은 경기도지사 표창을, 정용석 중앙로타리클럽 회장 등이 부천시장 표창을 받는 등 총 24명의 사회봉사자들에 유관기관 표창이 수여됐다.

▲ 계남고등학교를 포함해 모두 9곳에 총 9백5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황소제 원장은 "무학이었던 학 원생의 제안으로 원생일동이 장학금을 만들어 2015년 570만원으로 시작한 것이 출발점이 되어 어느덧 4주년이 되었다." 면서 "올해부터는 열린낙원 장학회가 부천시민이라면 누구나 금액에 상관없이 십시일반으로 동참할 수 있는 열린 장학회로 운영하고자 하며 진정 부천의 장학회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말했다.

▲ (사)열린낙원 황소재 원장이 인사말을 하고있다.

또 "앞으로도 부천시에 모범이 되는 봉사하는 법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적극적인 독려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사)열린낙원은 출소자와 보호관찰대상자들이 정상적인 사회인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갱생보호시설로, 2015년부터 ‘사랑나눔 행복가득 축제’를 개최하여 자원봉사자에 대한 시상과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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