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곳곳에서 콘서트, 마스터클래스, 체험행사 등 큰 호응

▲ 2018 부천 생활문화 오케스트라 주간콘서트중 놀라운 오케스트라 공연을 관람하는 시민들

[부천신문] 시민이 누리는 ‘2018 부천생활문화오케스트라’ 주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부천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한 ‘2018 부천생활문화오케스트라 주간’은 콘서트, 영화상영회, 마스터 클래스, 체험행사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일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피크닉콘서트’를 시작으로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과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릴레이콘서트’까지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 2018 부천 생활문화 오케스트라 주간 피크닉 콘서트 현장

특히 ‘피크닉콘서트’는 컨테이너를 활용해 무대를 제작하여 이목을 집중시키고 야외 잔디밭에서 자유롭게 오케스트라 공연을 관람할 수 있게 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릴레이콘서트’는 부천에서 활동하는 생활문화오케스트라가 공연을 기획하여 시민들에게 선보인 프로그램으로 생활문화오케스트라의 화합을 전하는 감동의 시간을 선사했다.

이외에도 부천시청 판타스틱 큐브와 복사골문화센터 판타지아극장에서 클래식 애니메이션 상영회를 열어 약 400여명의 어린이 관객들이  관람했다. 

부천시민회관과 복사골문화센터에서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 전문 연주자와 함께한 ‘마스터 클래스’가 10여 회에 걸쳐 진행됐다. 

또한 생활문화오케스트라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앞으로 생활문화 오케스트라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8 부천생활문화오케스트라 주간’에 참여한 관객은 “그동안 클래식 공연을 관람하기가 어려웠는데, 온 가족이 함께 잔디밭에서 음악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며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온 가족이 악기를 하나씩 배워 우리 가족도 공연에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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