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일본 사회복지 연수 사전설명회

▲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일본 사회복지 연수 사전설명회_1

[부천신문] “해외연수를 간다면 의식적으로, 의도적으로, 우리 부천시와 차이를 찾아야 한다. 긍정적인 행정이라면 도입 배경을 찾고, 부천시에 적용을 고민해야한다.” 

일본 오카야마 사회복지 연수를 먼저 다녀온 유한대학교 보건복지학과 정현정 학과장이 내놓은 일본 사회복지 연수에서 꼭 지켜야하는 특별한 조언이다.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오는 29일부터 열리는 일본 사회복지 연수에 앞서 지난 25일 부천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일본 사회복지연수 사전설명회를 가졌다. 

▲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일본 사회복지 연수 사전설명회_2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전체 9명의 의원, 부천시 사회복지 업무 담당 직원 3명 등 15명이 참여하는 이번 일본 사회복지 연수는 부천의 자매도시인 오카야마와 가와사키 등을 주로 방문한다.

이번 연수는 29일 오카야마시 복지정책 설명을 시작으로, 30일에는 노인요양시설과 장애인복지시설을 살핀다. 이어서 도시재생으로 만든 예술섬 나오시마를 거쳐, 사이타마현의 숲 유치원(어린이집)을 배운다. 

11월 2일에는 가와사키 시청 복지분야 정책 설명을 들은 뒤 사이와이시민관에서 주민자치 분야를 공부하고, 어린이 문화센터 등을 방문하게 된다.

3일에는 요코하마 아카렌카 등에서 도시재생을 배우고, 복합쇼핑몰 탄생과정을 알아보고 우에노 아메요코시장을 들려 일본 전통시장의 진면목을 공부하고 귀국하는 일정이다.

부천시의회 정재현 행정복지위원장은 “87만 부천시민에게 부끄럽지 않은 해외 연수를 추진하기 위해 노력했다. 일본 현지에서 구체적인 연수 내용과 일정 등을 언론 보도자료 등을 통해 연수기간 동안 수시로 알릴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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