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의 지명과 역사' 주제, 부천세무서 직원 대상으로...
[부천신문] 본사 권순호(부천신문 대표)발행인이 11월 1일 오후 4시 부천세무서(서장 나명수) 대강당에서 '부천 구석 숨은이야기'를 주제로 초청 강연을 가졌다.
이날 특강은 부천세무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권순호 발행인이 20여년 연구한 부천의 지명과 역사에 대한 설명으로 박수를 받았다.
특히, 지금은 잊혀지고 사라져버린 옛 지명을 현재 위치와 함께 그림으로 보여주며 역사 과정에 따른 지명의 변천사 설명으로 흥미를 더했다.
그 자신이 부천지역에서 18대를 살아온 토박이로써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지명이 바뀌고 역사가 사라져가는 현실이 안타까워 연구에 나섰고 부천역사 달력을 직접 제작했다.
권순호 발행인은 "부천시민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이름과 역사에 대한 이해를 통해 부천을 더욱 사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무료로 역사특강을 하는 이유를 밝혔다.
김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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