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부천시청에서 항일독립운동 선열 추모제 열려

[부천신문] 부천시는 2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항일독립운동 선열들의 뜻의 이어가고 고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한 추모제를 가졌다.

▲ 장덕천 부천시장이 항일독립운동 선열 추모제에서 헌화하고 있다.

광복회 부천시지회(회장 박정치)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추모제에는 장덕천 부천시장과 각 사회단체장, 보훈단체장, 유가족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 항일독립운동 선열 추모제에서 참석 내빈들이 헌화 및 분향을 하고 있다.

행사는 항일독립운동을 전개한 부천시 독립유공자 129인에 대한 추모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 장덕천 부천시장이 추념사를 하고 있다.

이날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박영진 학생(19세)은 “‘국가가 없으면 나도 없다’ 라는 말이 있듯 나라를 지키고 주권을 회복하기 위한 순국선열들의 희생과 노력을 절대 잊어서는 안된다”며 “앞으로 나라를 이끌어갈 젊은 우리들이 순국선열들의 정신을 잊지 말아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 항일독립운동 선열 추모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항일독립운동에 참여하고 희생된 선열들의 뜻을 받들어 우리 후손들이 항일독립운동과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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