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70주년 기념, 지역사회 봉사 꾸준히 실천

▲ 장덕천 부천시장(왼쪽)과 송규의 약대감리교회 담임목사

[부천신문] 부천시 약대감리교회(담임목사 송규의)는 지난 4일 성금 1천만원을 부천시에 기탁했다. 

이날 7백여 명의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회 창립 70주년 감사예배를 마치고 성도들의 뜻을 모아 저소득층 수술비에 써달라며 1천만원을 기탁했다. 

행사에 참석한 장덕천 부천시장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에 감사하며, 기탁된 성금은 저소득층 다수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자들을 엄선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약대교회는 전교인 모두가 참여하는 ‘1인 1봉 운동’을 진행해 주거환경 돌봄(집수리 등), 노인 돌봄(목욕, 청소, 미용, 반찬 나눔), 청소년 돌봄(방과 후 자녀돌봄, 스포츠 등), 전문 상담 돌봄(법률, 노무, 의료 등)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지역 청소년 250여 명이 참여하는 ‘부천청소년오케스트라’를 운영해 연 2회 이상 국내 및 해외 연주회를 가져 청소년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그 밖에도 행복한 가정을 위한 결혼 예비자 학교, 지혜로운 어머니 학교, 심리 상담교실, 은빛대학 등을 열고 있으며 오래전부터 어려운 이웃에 온정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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