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기관평가 서울, 인천, 경기 중 유일 수상

[부천신문] 부천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의료급여사업 기관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 의료급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부천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는 15일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열린 ‘2018년 의료급여 관계기관 워크숍’에서 우수기관으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으로 포상금 425만원과 부상으로 해외연수 기회도 얻게 됐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의료급여사업 전반에 대해 실시됐다. 

의료급여수급권자의 건강 관리능력 향상과 합리적인 의료이용 유도를 위해 사례관리 대상자 의료이용 증감률, 장기입원 관리실적, 의료급여관리사 업무안정화 등에 대한 종합평가가 이뤄졌다.

부천시는 신규 의료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의료급여 이용 교육을 실시하고 상해요인 조사 처리 및 부당이득금 징수, 의료급여 수급자의 삶의 질 향상, 부적정 장기입원 감소 등 적극적으로 사업을 수행한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안정민 부천시 복지국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다양한 대상자의 개인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의료급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의료이용 정보제공, 건강 상담 및 자원연계 등 지속적인 의료급여 사례관리를 통해 수급자의 건강관리능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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