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노인일자리 사업성과와 발전방향 정책 토론회

▲ 노인일자리 사업 성과와 발전방향 정책토론회

[부천신문] 부천시는 지난 15일 소사어울마당 소향관에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9곳과 어르신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 주관으로 ‘노인일자리 사업 성과와 발전방향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손태용 유한대학교 교수의 진행으로 ‘부천시 노인일자리사 15년(부천시니어클럽 권치영 관장)’, ‘부천시 노인일자리사업의 정책방향(부천시 노인복지과 한웅수 팀장, 부천대 임중철 교수)’, ‘노인일자리사업의 성과와 향후과제(한국노인 인력개발원 강규성 실장, 경기도 노인일자리 지원센터 유덕규 센터장)’ 등 분야별 전문가의 발제와 토의로 진행됐다. 

▲ 정책토론회에서 한 어르신이 의견을 이야기하고 있다.

부천시는 해마다 10%이상 노인일자리를 확대하고 있으며, 올해는 작년대비 16.1%가 증가한 3천800여개의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다.  

토론회에서 제시된 주요의견은 노인일자리 사업의 질적 개선과 확대, 기업연계형 일자리를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 공공분야 노인일자리 내실화, 노인 취업 교육센터 기능 확대를 통한 취업 경쟁력 강화 등으로 참석자들의 많은 공감을 얻었다.

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손태용 유한대 교수는 “이번 포럼이 부천시 노인일자리사업의 질적 성장을 위한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정민 부천시 복지국장은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했던 어르신들이 존중받으며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양질의 노인 일자리 확대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부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