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 가정의 양립위한 조화로운 근무환경 조성

[부천신문] 설립 3년차를 맞은 부천여성청소년재단(대표이사 박성숙)는 12월 3일 여성가족부에서 부여하는 가족친화인증을 받는다. 

가족친화인증은 여성가족부가 ‘가족친화사회환경조성촉진에관한법률’에 의거하여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직장문화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하여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은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조화로운 근로환경 조성을 위하여 개인의 특성에 맞은 다양한 선택의 근무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재단 내 직원들의 가족친화적인 근무제도 도입과 더불어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은 부천에서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7년에는 ‘부천형 가족친화기업모델 개발연구’, ‘돌봄서비스 근로환경 실태조사’, ‘감정노동군 여성근로자의 직무스트레스와 근로환경 개선방안 연구’ 등 근로자 체감형 프로그램을 개발과 지역사회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초자료조사 연구를 실시했다. 

이를 기반으로 저소득 워킹맘들에게 육아와 가사노동으로부터 쉼을 통한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워킹맘 가사지원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으로 2018년에는 소규모 근로사업장의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가사지원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은 재단 내부의 가족친화적인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것과 동시에 부천지역에서 활동하는 여성들을 비롯한 소규모 사업장의 근로자들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제도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다각적인 노력의 결과로 행복한 가정, 즐거운 일터 만들기를 표방하는 가족친화인증을 받았다고 여겨진다.

저작권자 © 부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