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곡본동 복지협의체,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진행

▲ 심곡본동 복지협의체 위원들이 거리홍보 캠페인에 나서기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부천신문] 부천시 심곡본동 복지협의체(위원장 박상규)는 지난달 28일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동절기 복지제도를 홍보하고자 거리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에 있는 주민 스스로가 주변 이웃에게 관심을 갖도록 하고 어려운 이웃이 있을 때 제보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알려주는 홍보 캠페인이었다. 

▲ 전단지를 나눠주고 있는 심곡본동 복지협의체 위원

심곡본동 복지과 직원과 복지협의체 위원들은 함께 부천역 및 자유시장 등의 상점과 거리를 오가며 지역주민들을 직접 만나고 소통하며 홍보를 진행했다.

박상규 복지협의체 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이 단 한명도 없을때까지 주민들과 힘을 합쳐 스스로 찾아내고 스스로 돕는 마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전단지를 전달하고 있는 심곡본동 복지협의체 위원들

심곡본동 복지과에서는 주민이 제보한 위기가정에 대해 사실조사 후 긴급지원 및 기초생활보장수급 등 공적서비스를 제공하고 욕구에 맞는 민간자원을 연계하는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심곡본동 복지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 이외에도 지역주민의 복지와 관련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경제적 어려움이나 질병으로 아파하는 주민이 없도록 지역사회를 살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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