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동과 대장동 어르신께 연탄 1,700장 선물

[부천신문] 지난달 30일 부천시 소사동과 대장동의 어르신 댁에 따뜻한 겨울나기 연탄 1,700장(140만 원 상당)이 배달됐다. 

▲ ㈜대연 직원들이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_1

㈜대연(대표이사 김대호)은 ‘2018년 중소기업 경영혁신사례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중소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해 받은 시상금으로 연탄을 준비했다. 

총 5가구에 연탄을 배달했으며, 배달 차량이 들어가기 힘든 대장동 가정에는 ㈜대연 직원 17명이 손수 연탄을 전달했다. 

당일 봉사에 참여한 김우동 이사는 “직원들이 시상금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사용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봉사활동도 선착순으로 모집할 정도로 열의가 높았다. 함께 연탄을 나르고 어르신들의 걱정 없는 얼굴을 뵙고 보니 마음이 더 따스해졌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 ㈜대연 직원들이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_2

연탄을 받은 소사동 김** 어르신은 “연탄 가격이 올라서 돈 걱정에 연탄도 아껴 쓰는 일이 많았는데 대연 덕분에 걱정없이 겨울을 날 수 있게 되어 정말 감사드린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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