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화합을 연주하는 부천필 송년음악회 베토벤 합창

[부천신문] 한해의 마지막인 12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오는 21일 송년음악회 '베토벤 합창'을 공연한다. 

▲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242회 정기연주회

2018년의 대미를 장식할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송년음악회>의 마지막 프로그램은 전 세계적으로 연말에 가장 많이 연주되는 레퍼토리 중 하나이며, 베토벤의 마지막 교향곡이자 자선과 박애정신을 담은 교향곡 제9번 ‘합창’이다. 

이번 공연은 부천필 상임지휘자 박영민의 지휘와 국내외 대표 성악가인 소프라노 박은주, 알토 추희명, 테너 김동원, 베이스 강형규와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부천시립합창단의 연주가 함께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물할 것이다.

본 공연의 첫 곡은 베토벤의 서곡 중 가장 잘 알려진 명곡인 '에그몬트 서곡'으로 시작해 환희와 인류애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교향곡 제9번 라단조 작품 125 '합창' 등  한 해를 마무리 하는 곡으로 전 세계 클래식 팬들의 압도적인 사랑을 받는 작품이다.

위대한 화합을 노래하고 평화와 위로의 말을 건네는 '베토벤 합창 교향곡'으로 2019년을 희망으로 기다리고 2018년을 뜻깊게 마무리 하는 연주회가 되길 기대한다. 

전석 1만원, 초등학생 이상, 부천시립예술단 홈페이지(www.bucheonphil.or.kr)에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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