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체육발전에 기여한 임원 선수 등에 표창
[부천신문] 부천시체육회는 지난 7일 소풍컨밴션웨딩홀부페에서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하고 2018년 한해를 되돌아보고 2019년 새 출발을 다짐했다.
부천시체육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부천시 체육회, 장애인체육회, 시니어체육회장인 장덕천 시장을 비롯해 김동희 시의장, 김경협 국회의원, 김병전 재정문화위원장, 도의원, 시의원, 지역기관장, 가맹경기종목단체장과 임원 선수, 체육회 임직원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 부천시 체육회의 발자취를 담은 영상물 상영에 이어 합창단공연과 체육발전에 기여한 임원 선수들에게 체육인상, 시장표창, 의장표창과 공로패 시상이 이어졌다.
부천시체육인상은 그동안 부천시체육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타의 귀감이 되고, 투철한 스포츠정신과 뛰어난 경기력으로 우수한 성적을 내고, 탁월한 지도력으로 경기력을 항상 시키고,체육인의 자긍심을 드높인 체육회 임원, 학교교감, 선수코치, 종목단체 임원 등에게 시상했다
체육회 활동을 통해 체육발전과 시정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부천시장상과 시의회 의장상을 부천시를 빛낸 우수선수 시상과 공로자에 대한 공로패를 수여했다.
체육회장 장덕천 시장은 송년사를 통해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레슬링 조효철 선수의 부상투혼에도 불구한 금메달을 획득과 아시안 패럴게임 양궁에 출전한 박홍조 선수가 장애의 몸을 극복하고 은메달을 획득하여 부천시 위상을 한단게 높이는 등 올 한해 체육발전에 헌산한 모든 체육인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드린다"며 "부천시가 재정적인 어려운 여건임에도 체육이 강한 체육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었던 것은 부천시체육회, 장애인체육회, 시니어체육회 임원님들과 종목별단체장님을 비롯한 체육가족 여러분의 성원과 모든 출전선수들의 노력 덕분"이라고 말했다.
부천시의회 김동희 의장은 올 한해 전국체전에서 부천선수단이 17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고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우리 선수단이 무려 7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취하하며 "이제부터 부천시는 인구나 위상에 걸맞는 체육행정을 펼쳐 스포츠 선진도시로 힘찬 비상할 수 있도록 부천시의회에서도 행정적,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서 부천시체육회 이미숙 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지난 9월부터 13주에 걸쳐 준비한 고향의 봄과 케롤송을 멋지게 불러 참석자들로부터 열렬한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종목단체인 골프협회와 테니스협회는 자체모금을 통한 성금을 불우이웃과 결손가정 우수선수들에게 장학기금으로 부천시체육회에 기부해 체육인의 밤 행사에 훈훈함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