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최초 17일 개관작 ‘어른이 되면’ 무료 상영

[부천신문] 경기도 최초 독립영화전용관 ‘판타스틱큐브’가 오는 17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 판타스틱큐브 개관식 홍보이미지 / ▼ 판타스틱큐브 상영관 내부

독립영화전용관 ‘판타스틱큐브’는 2017년 영화진흥위원회가 공모한 ‘독립영화전용관 설립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지역의 독립영화 상영기회를 확대하고 영화문화 다양성 증진에 커다란 역할을 할 것이다.

‘판타스틱큐브’는 부천시청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장애인석 2석 포함 총 70석 규모로 부천문화재단 부천시민미디어센터가 운영을 맡는다.

개관식은 12월 17일 오후 4시에 시작하며, 전용관 소개 및 경과보고, 축하 영상 관람,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된다. 

이후 저녁 7시에는 다큐멘터리 '어른이 되면'(장혜영 감독, 98분) 상영회와 관객과의 대화가 예정돼있다. 독립영화에 다수 참여한 배우 김꽃비가 모더레이터로 참여한다.

‘판타스틱큐브’의 운영시간은 월~토요일 오후 1시~9시 / 예매는 인터파크 온라인예매와 현장발권 가능 / 부천시민 누구나 할인  

관련 문의는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bcf.or.kr) 또는 부천시민미디어센터(032-320-64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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