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경과 30세대 이상 공동주택, 15년경과 연립·다세대

▲ 이영만 주택국장

[부천신문] 이영만 부천시청 주택국장은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노후공동주택 유지·관리 지원 확대'에 관해 발표했다.

이 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재정이 열악하고 관리사각에 있는 노후 공동주택의 공용시설에 대한 유지·보수 비용을 지원하여 서민거주 공동주택의 주거환경개선 및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2007년부터 매년 약12억원의 자체예산 지원으로 노후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유지·보수를 지원하였으며, 2018년까지 총715개단지의 노후시설물 유지보수를 지원해 왔다.

2019년부터 4개년 동안 약 11억 8천만원의 도비보조금을 추가로 확보하여 기존시비와 도비지원금을 매칭하여 사업대상을 확대해 재정이 열악하여 관리사각에 있는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의 공용시설에 대한 유지·보수 지원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이영만 주택국장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영만 국장은 "사업공고 후 보조금심사위워회에서 지원대상단지를 선정하며 사업의 객관성 및 투명성 확보하여 적기에 유지·보수 이루어지도록 행정서비스 시행으로 시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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