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지정 외국인주민 지원센터의 올해 마지막 축제

[부천신문] 사단법인 부천이주민지원센터(이사장 임영담, 센터장 손인환)는 오는 16일 오후 2시 부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제18회 한국어말하기 대회 및 송년의 밤을 개최한다. 

▲ 사단법인 부천이주민지원센터 한국어말하기대회 및 송년의 밤 초청장

이번 대회에는 부천시 외국인주민 지원조례에 근거하여, ‘부천시 지정 외국인주민 지원센터’의 올해 마지막 행사이며, 각 국가별 공동체가 모두 참여하는 연말 최대 송년 행사이다. 

또한 부천시 지정 외국인주민 지원센터를 운영하는 사단법인 부천이주민지원센터 이사장인 석왕사 영담 스님이 참석하여, 외국인주민 지원에 대한 공로에 감사하는 뜻으로, 각 분야 공로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한국어말하기대회 및 송년의 밤은 센터 한국어교실의 외국인근로자와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1년 동안 갈고 닦은 한국어 실력을 뽐내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다. 

(사)부천이주민지원센터의 한국어 교실은 초급반, 중급반, 고급반 등의 수준별 한국어 교실을 매주 일요일 운영하고 있으며, 외국인주민과 다문화 가정의 체류 비자에 제한이 없이,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수업을 받을 수 있다.

손인환 센터장은 “이번 대회를 통하여, 경기도 5위의 외국인주민 수를 자랑하는 부천시의 한국어 교육 발전과 다양한 국가의 외국인주민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며 “부천시 지정 외국인주민 지원센터가 부천시 관내 외국인주민의 조기정착과 사회통합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모든 외국인주민들을 위하여 앞만 보고 달려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부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