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교육지원청, 학교건축물 안전성 확보 위해

[부천신문]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맹성호)은 지난 11일 2018학년도 겨울방학 학교건축물 석면해체제거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 학교건축물 석면해체 제거사업 설명회 사진_1

설명회에는 석면제거사업 추진교(총9교)의 석면모니터단과 차기년도 석면제거사업 대상교(총4교), 건축년도 30년 이상 석면건축자재 사용 23개교의 학교장과 교육행정실장 등 약120여명이 참여했다.

부천지역에서는 올 상반기에 교육부에서 마련된‘학교시설 석면해체제거 가이드라인’을 적용하는 첫 번째 사업인 만큼 안전한 학교건축물 석면해체제거사업 추진을 위하여 기획되었으며, 교육부 및 관계 기관의 전문가가 참여하여 진행했다.

▲ 학교건축물 석면해체 제거사업 설명회 사진_2

설명회는 교육부 관계자의 학교건축물 석면해체제거사업 추진계획과 부천교육지원청 교육시설과 담당자의 학교 석면해체제거 과정에 대한 설명, (사)석면피해예방지원센터 이사장의 석면의 유해성과 학교 석면모니터단의 역할과 운영을 위한 점검요령 등에 대한 설명 순으로 이어졌다.

부천교육지원청 맹성호 교육장은 "교육지원청, 학교, 학부모, 사업관계자, 지역사회가 함께 안전한 석면제거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협업과 협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특히, 부천지역에서 가이드라인 적용의 첫 번째 대상인 학교들은 2018 겨울방학 제거교들은 “석면해체제거 공사 전 과정의 관리감독 강화 및 석면모니터단 운영으로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의 모범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시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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