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CCTV 통합 관제센터

[부천신문] 부천시가 365일 24시간 CCTV통합관제센터를 운영하며 시민의 안전과 재산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부천시 CCTV통합관제센터

부천시청 3층에 위치한 CCTV통합관제센터에서는 관제요원 41명과 경찰관 3명, 공무원 3명이 교대로 근무하며 방범용 CCTV 6천700여 대를 24시간 모니터링한다. 

각종 범죄와 재난이 발생하거나 발생이 우려될 경우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신속한 대응체계로 범인체포와 피해 최소화에 기여하고 있다.

통합관제센터의 모니터링을 통해 올해에만 57건의 형사범(5대 범죄)을 검거했다. 

▲ 절도사건의 단서가 된 CCTV 화면

또한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수사에 필요한 CCTV 영상정보 5천여 건을 경찰서에 제공했으며, 이 중 70%가 범인검거에 결정적 증거자료로 활용돼 자칫 미궁에 빠질 수 있는 사건의 해결에 일조했다.

신경동 부천시 365안전센터장은 “범인검거도 중요하지만 범죄예방이 시민의 안전과 더욱 직결되는 사항이므로, 범죄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지능형 CCTV, 스마트보안등, 셉테드기법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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