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징수과 최우수

[부천신문] 부천시는 지난 11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2018 부천시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 2018 부천시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이날 대회에서는 올해 각 혁신담당관이 발굴한 38건의 혁신사례 중 상·하반기 경진대회를 거쳐 우수사례로 선정된 6건에 대한 발표와 심사가 진행됐다. 

부천시는 불합리한 규제와 관행적인 업무를 개선해 시민 편익을 증진하고자 지난 2016년부터 국·소·단별로 혁신담당관을 운영하고 있다.

▲ 징수과가 2018 부천시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체납자는 빅데이터를 남기다’로 최우수상을 차지한 징수과는 CCTV 영상자료 빅데이터를 분석해 고액 체납자의 차량 번호판을 영치하는 등 첨단 기술을 체납세 징수에 활용한 사례를 발표했다.

우수상은 평생교육과의 ‘일상과 시민성 학습의 만남’과 교통사업과의 ‘버스정보시스템 국내·외 공유사업’이 차지했다. 

▲ 수상 부서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장려상은 하수과의 ‘고효율 침사수집·인양장치 개발 및 특허 출원’과 도시농업과의 ‘텃밭 2.0 커뮤니티 가든 활성화’, 만화애니과의 ‘만화산업 창의인재유치 및 일자리 창출사업’이 차지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부천시 전체가 관행적인 업무추진에서 탈피해 행정 효율과 시민 편익을 높일 수 있도록 내년에는 혁신 우수사례 인센티브를 확대하는 등 보다 활발한 혁신담당관 운영으로 시민만족 1등 도시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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