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노동복지회관에서 건강한 감정과 노동환경 만들기

[부천신문] 부천시노동복지회관(관장 정근철, 이하 노동복지관)은 지난 12일 시청 어울마당에서 'SOS 프로젝트' 시행에 대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 감정노동자 SOS 프로젝트 성과공유회 식전행사

'SOS 프로젝트'는 노동복지관이 삼성전자와 사랑의열매가 함께하는 나눔과 꿈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부천시의 감정노동기업과 노동자를 대상으로 건강한 감정노동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이날 진행된 성과공유회에는 부천시의회 김동희 의장을 필두로 여러 시의원들과 부천지역의 기관장 및 노동자들이 참석해 부천시에서 최초로 진행된 감정노동지원사업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보냈다.

▲ 감정노동자 SOS 프로젝트 성과공유회_감정노동지원을 위한 방향성 제시

노동복지회관의 기타동아리인 세아노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해피라인의 라인댄스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감정노동자의 심리분석과 심리지원의 필요성, 조직문화개선과 인식개선의 필요성, 부천지역 감정노동 현황과 앞으로 감정노동지원을 위한 방향성 제시 등을 심도있게 다루었다.

▲ 부천시노동복지회관 정근철 관장이 개회사를 하고있다.

부천시노동복지회관에서는 올해 진행되었던 「감정노동 SOS 프로젝트」의 성과를 시발점으로 감정노동의 부정성보다는 긍정성을 앞세운 감정노동에 대한 인식개선과 인프라 구축을 통해 발전적이고 체계화된 계획을 세워 이루어 나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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