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도시공사 3년 연속 심폐소생술 경진대회 개최

[부천신문] 부천도시공사(사장 김동호)는 지난 12일 부천종합운동장(나눔의 방)에서 공사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 부천도시공사 3년 연속 심폐소생술 경진대회_1

주차·체육·공공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을 운영·관리하는 부천도시공사는 실제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자 3년 연속 심폐소생술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응급 처치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중요성을 인식시키며 교육과정을 통해 배운 지식을 활용하고 평가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

▲ 부천도시공사 3년 연속 심폐소생술 경진대회_2

대회는 부천소방서의 협조로 소방관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하여 심폐소생술용 마네킹을 사용한 심정지 환자 확인, 119 신고부터 심폐소생술(CPR)의 정확한 시행법,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등을 평가 항목으로 하여 2인 1조로 구성한 단체전과 1인 개인전으로 진행했으며,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능력을 보인 단체 1위~3위, 개인1위~5위를 선정했다.

▲ 부천도시공사 3년 연속 심폐소생술 경진대회_3

김동호 사장은 “기온이 떨어지고 찬바람이 많이 부는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면서 종합운동장 등 체육시설을 비롯한 시민이 이용하는 공사 전 시설에는 예기치 못한 일이 발생할 수 있다.”며 “심폐소생술 경진대회는 이런 노력의 연장선에 있으며, 고객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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