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시민의 문화예술 축제, 27일 소사어울마당

[부천신문] 부천시지체장애인협회(회장  조영섭)와 지체장애인후원회(회장 문재권)가 주최하는 “제1회 부천시 어울림 축제”가 오는 27일 오후 2시 소사어울마당 소향관에서 개최된다.

협회 관계자는 지난 11월 21일 부천시지체장애인협회와 후원회가 주최한 장애인 가족자녀 . 장애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기금 마련 “행복나눔 일일호프” 행사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으로 3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게 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2017년에는 마련된 수익금은 매년 송년회를 통해 장애인의 복지증진과 장학사업으로 쓰여졌는데, 이번 2018년 부터는 지체장애인 후원회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장학금 전달식과 장애인의 문화 복지 증진을 위해 쓰여지고, 장애인과 시민의 문화예술 축제로 전환하여 진행 된다고 밝혔다.

제1부 행사에서는 문재홍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부천시교육지원청의 협조를 얻어 추천된 관내 초. 중. 고등학교 장애가족자녀 및 장애학생에게 장학금이 전달되는 행사로 진행된다.

제2부 행사에서는 장애인과 시민의 문화예술 축제로 예선전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장애인팀과 시민이 함께 경연하는 대회로 진행되고, 재능 기부를 한 가수진이 출연하게 되었으며  장애인 재능 기부자도 함께 출연하게 되어 다채로운 행사가 있을 예정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더불어 행사 참석자 모두에게 주최측에서 제공하는 경품이 지급되며, 행운권 추첨을 통해 세탁기, TV, 가전제품 등 다양한 상품이 지급된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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