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살리기 위한 정부차원의 지원 기대, 일자리 대책 방안 논의

▲ 설훈 의원(더 민주, 부천원미을)

[부천신문] 더불어민주당 설훈(부천 원미을) 최고위원과 대구경북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인 김현권 의원, 홍의락, 유승희 국회의원은 17일 구미를 찾아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청책(聽策)투어’에 나선다.

이번 구미 방문은 최근 지역경제와 민생 점검의 일환으로 이뤄진다. 이날 오전 10시 금오테크노밸리 모바일융합센터를 방문해 관련업체 대표자와 지역 경제인, 경북지역 시도의원 등과 간담회를 갖은 후, 구미 경제 활성화를 통한 지역 일자리 대책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어 오후 13시 30분에는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본부를 방문해 스타트업파크 조성 관련 현장 간담회를 갖는다. 

행사에 참석할 지역경제인·단체 대표들은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하면서 노후산단 구조고도화, 스마트업파크 조성 등 기업경영 환경 개선을 위한 정부차원의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건의할 예정이다.

설훈 최고위원은 “어려운 지역경제와 민생을 꼭 살려 달라는 것이 국민의 명령이다. 민주당은 집권 여당이라는 막중한 책임의식을 갖고 구미시 등의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릴 방안을 모색해 내야 한다”고 이번 방문의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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