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좀도리 사업으로 지역사회 나눔 10년 넘게 실천

[부천신문] 부천제일새마을금고(이사장 손수일)는 20일 부천시청 앞에서 ‘사랑의 좀도리 쌀지원’ 사업으로 백미 5,000kg(10kg 500포)을 전달했다.

▲ 부천제일새마을금고 사랑의 쌀(손수일 이사장_왼쪽 / 장덕천 시장_오른쪽) 전달식_1

‘사랑의 좀도리’는 부천제일새마을금고에서 매년 이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 공헌기금으로 마련해 부천지역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10년 넘게 진행하고 있는 지역희망 공헌사업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장덕천 부천시장은 “시 입장에서는 이렇게 정성을 모아 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어려움이 있는 이웃들에게 기부자의 뜻에 따라 전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제일새마을금고는 ‘사랑의 좀도리 쌀지원’ 사업외에도 매년 지역청소년 10여명의 장학금 지원 사업을 20여년째 이어오고 있다.

▲ 부천제일새마을금고 사랑의 쌀(손수일 이사장_왼쪽 / 장덕천 시장_오른쪽) 전달식_2

장학금 지원사업은 기존의 학교장 추천이 아닌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우선지급하는 새마을금고 자체 심사기준을 정하고 있어 호응이 높다.

또한, 2015년 부천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금고 직원들이 지역 내 무료급식소인 ‘향기네무료급식소’와 ‘어울림무료급식소’을 찾아 급식봉사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이는 그가 "지역 금융기관으로 얻은 이익금은 지역사회와 나눌 때 더욱 가치 있으며 지역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다"면서 "지역사회 적극참여하고 환원하며 지역사회와 나눔활동에 금고 임직원들도 같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고 말하는 손수일 이사장의 평소 신념이기도 하다.

부천제일새마을금고는 경기침체 속에서도 매년 나눔을 확대시켰고 지난 해 5월 새마을금고 창립 54주년 기념식에서 손수일 이사장은 영예의 국민포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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