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총회 및 14대 이순길 회장 취임

[부천신문] 12월 21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대한적십자봉사회 부천지구협의회장 이취임식이 있었다. 

▲ 대한적십자봉사회 부천지구 2018년도 총회 및 협의회장 이취임식

2018년도 정기총회에 이어 13대 전현주 전임회장의 이임식과 14대 이순길 신임회장의 취임식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덕천 시장, 국회의원 원혜영, 김경협, 부천시의회 김동희 의장, 이상열 부의장을 비롯한 정치인 지역인사는 물론 대한적십자사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 대한적십자봉사회 부천지구 2018년도 총회 및 협의회장 이취임식_봉사원 서약

국제적십자 운동의 기본원칙 낭독과 봉사원 서약에 이어 봉사활동에 힘쓴 회원들에 대한 표창시상에 이어 전임회장이 신인회장에게 협의회기 이양이 있었다.

13대 전임 전현주 회장은 이임사에서 “그동안 소외되고 낙후된 지역에서 반찬나눔, 합동결혼식, 구호활동을 진행하며 그들의 웃음을 볼때마다 적십자 가족들과 함께 따뜻한 순간들이 많았다" 면서 소회를 전한 후 "지역사회의 복지수요를 보듬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올 수 있었던 것은 이 자리에 모인 회원들과 지역인사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공을 돌렸다.

▲ 대한적십자봉사회 부천지구 2018년도 총회 및 협의회장 이취임식_공로패 전달
▲ 대한적십자봉사회 부천지구 2018년도 총회 및 협의회장 이취임식_협의회기 이양 1
▲ 대한적십자봉사회 부천지구 2018년도 총회 및 협의회장 이취임식_협의회기 이양 2

이어 취임사에 나선 이순길 신임회장은 “오늘 저는 '인류가 있는 곳에 고통이 있고 고통이 있는 곳에 적십자가 있다'는 숭고한 정신을 받들어 우리 부천을 밝히기 위해 열심히 발로 뛰겠다."면서 "30기 회원님들과 함께 역대 회장님들의 업적을 이어받아 최선을 다해 선배님들이 쌓은 공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600명의 봉사회원들과 손잡고 나아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요즘 유명한 영화에 나오는 말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좋은 생각하고, 좋은 말하고, 좋은 행동으로 실천하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적십자봉사회 부천지구협의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100포를 기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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