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안전부천 100년 완성의 해

▲ 강신광 부천소방서장

[부천신문] 존경하는 86만 부천시민 여러분, 희망찬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 모두 바라는 소망 이루시고, 가정마다 행복과 안전이 깃드는 희망의 새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나라는 연 초 밀양요양병원 화재를 시작으로 종로 고시원 화재까지 국민의 화재안전 불안을 증대시키는 사고에 직면하였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도 화재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기도 하였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국민 화재안전 불안을 타계하고자 지혜를 모아 ‘화재안전 백년대계(百年大計)를 위한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추진해 사회 곳곳에 숨겨져 있던 위험요인을 발굴하여 사전제거에 힘을 쏟아 부었습니다.

이번 2019년에도 화재안전특별조사를 통해 우리 국민이 어려움을 당하지 않도록 소방, 건축, 가스, 전기분야에서 최대한 면밀하게 그리고 실효성 있는 점검과 개선을 실시해 나아갈 것이며, 그 최전선에 소방이 자리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100년이 지나면 2119년이 됩니다. 재탄생(2)의 소방(119)이란 의미를 부여하며 올해를 안전부천 완성의 원년으로 삼아 100년이 지난 시점까지 안전하고 변화하는 소방이 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길몽의 대상인 ‘황금돼지’, 우리 부천소방서는 부천시민이 안전을 누릴 수 있도록 「이룩하는 시민 안전 Dreaming」을 위해 더 먼저, 더 가까이에서 더 안전하게 자리하겠습니다. 

부천시민 여러분, 다시 한 번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부천소방서장 강신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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